한의학 박사 · 한방내과 전문의
두통·뇌신경 클리닉
자율신경·정신건강 클리닉
어지럼증·이명 난청 클리닉
소화기·담적병 클리닉
여성·소아 청소년 클리닉
다이어트 클리닉
소화·위장

과민성대장증후군 — 긴장하면 배부터 아픈 속과 불환금정기산

읽는 시간 약 4분

변성범 원장
변성범 원장
한방내과 전문의 · 한의학박사
진료 철학 →
  • 동서협진의학 제3의학과 한의학박사
  • 원광대 한의과대학 졸업 · 자생한방병원 의무원장 역임

핵심 요약

  •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배가 아프고 변이 흐트러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 긴장하는 날 아침이나 밥을 먹은 직후처럼, 사람마다 탈이 나는 때가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
  • 찬 것과 바뀐 음식에 유난히 약하고 설사가 잦은 속에는 불환금정기산을 씁니다.

중요한 발표가 있는 날 아침, 늘 화장실을 두세 번 다녀오는 분이 계십니다.
검사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배가 아프고 변이 흐트러지는 상태를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몇 해씩 이어지는 것이 이 증상의 특징입니다. 낫고 도지기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약속 장소를 정할 때 화장실 위치부터 보게 됩니다.
배가 자주 아픈 이유를 찾다가 이 이름에 닿으신 분도 많으실 겁니다.

이 글에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흐름과 생활에서 잡을 수 있는 것, 그리고 설사가 잦은 속에 오래 써 온 한약을 담았습니다.

변박사한의원 원장 변성범

예민한 장은 검사보다 생활의 흐름에서 먼저 드러납니다.

어떤 증상이 이 이름으로 묶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크게 배의 통증과 변의 변화가 함께 오는 것입니다. 변을 보고 나면 통증이 조금 가라앉는 것이 흔한 모습입니다.

유형주로 나타나는 것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잦은 설사, 아침마다 설사, 밥먹고 바로 화장실
변비형며칠씩 못 보다가 단단한 변, 아랫배 통증
섞인 형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오고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잦다

설사형에서는 물설사가 이어지는 날과 멀쩡한 날이 번갈아 옵니다.
가스가 차서 배가 빵빵한 복부팽만이 겹치고, 장트러블이라는 말로 뭉뚱그려 부르게 되는 시기가 길어집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은 한 가지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장이 움직이는 속도, 장과 뇌가 주고받는 신호의 예민함, 지난 장염 뒤 남은 변화, 음식과 수면이 모두 얽힙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설사라는 말이 붙지만, 마음의 문제라는 뜻이 아니라 긴장이 장의 움직임을 실제로 바꾼다는 뜻입니다.
긴장하면 배아픔이 먼저 오는 분은 그 연결이 남보다 또렷한 것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 음식 — 잦은 설사 만성 설사 한약 불환금정기산 | 설사형 장트러블 가스 복부팽만 · 긴장하면 배아픔 스트레스 설사 아침마다 설사 밥먹고 바로 화장실 · 배가 자주 아픈 이유 아랫배 통증 물설사 계속 · 배에서 꾸르륵 설사 멈추는법

생활에서 잡을 수 있는 것

  • 아침을 거르지 않는다 — 빈속에 커피부터 마시면 장이 급하게 움직입니다
  • 찬 음료를 줄인다 — 찬 것이 들어가면 곧바로 신호가 오는 분이 많습니다
  • 기름진 것과 술 — 둘 다 설사 쪽으로 기웁니다
  • 잠 — 수면이 흐트러진 주에 증상이 몰리는지 한 번 살펴보십시오
  • 식사 시간 — 시간이 들쭉날쭉하면 장의 리듬도 같이 흔들립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음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우유·밀가루·양파·콩처럼 가스를 잘 만드는 것부터 이 주쯤 줄여 보고, 괜찮으면 하나씩 되돌리는 방식이 가장 확실합니다.
무엇을 먹은 날 탈이 났는지 짧게라도 적어 두면 두어 주 만에 자기 목록이 만들어집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는 증상에 따라 갈립니다. 설사가 중심이면 장의 움직임을 늦추는 쪽, 통증이 중심이면 경련을 줄이는 쪽으로 약을 씁니다.
다만 설사 멈추는법을 급한 대로 쓰는 것과, 몇 해째 이어지는 속을 다시 고르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체중이 눈에 띄게 줄거나 피가 섞인 변이 보이거나 밤에 자다가 깰 만큼 아픈 경우는 다른 원인을 먼저 확인합니다.

변박사한의원 원장 변성범

잦은 설사는 하루의 문제가 아니라 몇 해의 문제입니다.

예민하고 잦은 설사에 써 온 처방 — 불환금정기산

불환금정기산은 이름 한가운데에 바른 기운이라는 뜻의 정기(正氣)를 둔 처방입니다.
흐트러진 속의 기운을 제자리로 돌려놓는다는 뜻이고, 그만큼 한 번 탈이 난 속보다 자주 흔들리는 속을 겨냥한 이름입니다.

묶음들어가는 약재맡는 일
고인 것을 말린다창출가장 많이 들어갑니다. 며칠씩 변이 풀어지며 무겁게 처지는 속을 말립니다
막힌 것을 돌린다후박·진피가스가 차 빵빵해진 배를 아래로 내립니다
울렁거림을 내린다곽향·반하긴장하거나 찬 것이 들어갔을 때 먼저 반응하는 속을 가라앉힙니다
속을 받친다감초·대추·생강오래 흔들린 속이 약에 부대끼지 않게 고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속을 "습한 기운이 고였다"고 보았습니다.
몸이 물먹은 솜처럼 무겁고, 변이 며칠씩 풀어지고, 배에서 소리가 나는 상태가 한 묶음으로 다뤄졌습니다.
설사를 억지로 막는 방향이 아니라 고인 것을 말리고 기운을 돌리는 방향이라, 몇 해째 이어지는 속에 꾸준히 써 온 처방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한약을 찾아보신 분들이 대개 물으시는 것이 기간입니다.
급하게 탈이 난 날에는 며칠 단위로 짧게 드시고, 잦은 설사가 몇 해째라면 한 달쯤 두고 보시는 분이 많습니다.
환과 연조시럽 두 가지가 있어 출근 가방에 넣기 좋은 쪽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지금 상태어느 것
배가 부글거리고 속이 울렁거리며 변이 풀어진다불환금정기산
물 같은 설사가 주로 나오고 소변이 줄었다위령탕

임신 중이거나 드시는 약이 있으면 신청하실 때 알려 주십시오. 확인하고 맞춰 드립니다.

상담

신청서를 남겨 주시면 편하신 시간에 전화로 상태를 확인한 뒤 조제해 보내 드립니다.

상품구성이럴 때 드십니다
불환금정기산1포 4g · 30포 1박스장염 · 과민성대장 · 냉방병 · 소화불량 · 메스꺼움
위령탕30포 1박스 (1포 4g)물설사 · 잦은 설사 · 배탈 · 더위 먹음

※ 가격은 각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왜 검사에서 안 나오나요?

장의 모양이 변한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방식과 예민함이 달라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증상의 흐름과 기간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아침마다 설사를 하는데 왜 그럴까요?

잠에서 깨고 첫 끼가 들어가면 장이 크게 한 번 움직입니다. 예민한 장에서는 그 신호가 과하게 와서 아침에 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빈속 커피는 그 움직임을 더 키웁니다.

유산균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드시는 것이 있으면 신청하실 때 알려 주세요. 확인하고 시간 간격까지 안내해 드립니다.

불환금정기산은 얼마나 드시나요?

급하게 탈이 났을 때는 며칠 단위로 짧게, 몇 해째 이어지는 속이라면 한 달쯤 두고 보십니다. 하루 한두 번, 한 번에 한 포가 기본입니다.

여행 갈 때 챙겨 가도 되나요?

물과 음식이 바뀌어 탈이 날 때 오래 써 온 처방이라 상비용으로 챙기시는 분이 많습니다. 환은 작고 가벼워 가방에 넣기 좋습니다.

설사가 멎으면 바로 끊어도 되나요?

급한 탈이라면 멎은 뒤 하루이틀 더 드시고 끊으셔도 됩니다. 잦은 설사를 정리하려는 목적이라면 증상이 없는 날에도 이어 드시는 쪽이 낫습니다.

임신 중에도 드실 수 있나요?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시면 신청하실 때 알려 주세요. 확인한 뒤에 맞는 처방으로 잡아 드립니다.

참고 문헌

  • 허준. 《동의보감》 잡병편 — 불환금정기산(不換金正氣散)
  • 《태평혜민화제국방》 — 불환금정기산(산람장기 조문)
  • 약학정보원 방약합편 — 평위산 조문
  •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 과민성장증후군 진료지침

※ 불환금정기산 처방과 예민한 장에 대한 자료입니다. 규격과 가격은 각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