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맛 5가지 — 다섯 가지 맛과 효능·부작용, 오미자가 든 생맥산
핵심 요약
- 오미자 맛 5가지는 신맛·단맛·쓴맛·매운맛·짠맛이고, 껍질과 과육은 달고 시며 씨는 맵고 쓰고 열매 전체에 짠맛이 돈다고 옛 본초서에 적혀 있습니다.
- 다섯 맛 가운데 신맛이 가장 강해서, 한의학은 오미자를 땀과 기운이 새어 나가는 것을 거두는 약재로 써 왔습니다.
- 거두는 오미자에 적시는 맥문동과 기운을 세우는 인삼을 더해 여름에 지친 몸에 쓰는 처방이 한약 생맥산입니다.
오미자를 한 알 씹으면 먼저 시큼하고, 이어서 단맛과 씁쓸한 맛이 따라옵니다.
오미자 맛 5가지는 신맛·단맛·쓴맛·매운맛·짠맛이고, 옛 본초서는 껍질과 과육은 달고 시며 씨는 맵고 쓰고 열매 전체에 짠맛이 돈다고 적었습니다.
오미자 한자는 다섯 오(五), 맛 미(味), 열매를 뜻하는 자(子)입니다. 이름이 곧 이 열매의 설명입니다.
다섯 가지 맛이 어디서 나는지, 그 맛으로 무엇을 해 왔는지부터 보고 오미자 효능 및 부작용까지 정리했습니다. 글 끝에는 오미자가 든 한약 생맥산을 담았습니다.
다섯 맛이 고루 나지만 그중 신맛이 오미자의 얼굴입니다.
오미자 다섯 가지 맛은 어디서 나나
| 맛 | 어디서 나나 | 한의학에서 그 맛이 하는 일 |
|---|---|---|
| 신맛 | 껍질과 과육 | 새어 나가는 땀과 기운을 거둔다 |
| 단맛 | 껍질과 과육 | 지친 몸을 보탠다 |
| 매운맛 | 씨 | 막힌 기운을 돌린다 |
| 쓴맛 | 씨 | 위로 뜬 열을 내린다 |
| 짠맛 | 열매 전체 | 굳은 것을 무르게 하고 아래로 내린다 |
껍질·과육·씨로 맛을 나눈 이 설명은 당나라 때 본초서에 보이고, 《본초강목》이 오미자 대목에 그대로 옮겨 실었습니다.
요즘 글에는 껍질이 시다고도 하고 과육이 시다고도 해서 오미자 맛 종류를 두고 설명이 엇갈립니다. 껍질과 과육을 함께 씹으면 달고 신맛이 한데 섞여 나오기 때문입니다. 씨를 깨물면 맵고 쓴맛이 확 올라옵니다. 짠맛은 따로 도드라지지 않고 뒷맛에 희미하게 남아서, 다섯 가지를 다 느끼려면 천천히 씹어 봐야 합니다.
옛사람들은 다섯 맛을 몸의 다섯 장기에 짝지어 봤습니다. 신맛은 간, 쓴맛은 심장, 단맛은 비위, 매운맛은 폐, 짠맛은 신장으로 갑니다. 오미자는 한 열매에 그 다섯 맛을 다 지닌 셈이라 이름부터 오미자가 됐습니다.

그래도 오미자 맛은 결국 신맛이다
실제로 먹어 보면 오미자 다섯가지맛 가운데 혀에 남는 것은 신맛입니다. 과육에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많아 다른 맛을 덮습니다. 오미자차와 오미자청이 새콤한 것도 이 신맛 덕이고, 꿀이나 생강을 곁들이는 것도 이 신맛을 누그러뜨리려는 까닭입니다.
한의학은 신맛을 흩어지는 것을 거두는 맛으로 봤고, 오미자는 이 신맛 덕에 거두는 약재의 대표가 됐습니다.
오미자 성질은 따뜻한 편입니다. 오미자 찬성질로 찾아보시는 분도 있지만, 옛 본초서는 따뜻하다고 적었습니다. 땀을 식히는 약이 아니라 새는 땀을 여미는 약입니다.
《동의보감》은 오미자를 허약하고 지친 몸을 보하고, 갈증을 멎게 하고, 가슴의 답답한 열을 덜고, 기침을 다스리며, 술독을 푸는 약재로 적었습니다. 쓰임이 여러 갈래로 보여도 뿌리는 하나입니다. 땀이 줄줄 새고, 입이 마르고, 숨이 짧아지며 기운이 빠질 때 새는 것을 붙잡아 주는 것입니다.
여름에 오미자를 많이 찾는 것도 땀으로 새는 것이 가장 많은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오미자의 리그난 성분을 두고 연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미자 효능 및 부작용 — 이럴 때는 쉬어 간다
오미자는 오래 먹어 온 열매이고 흔한 부작용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거두는 성질과 강한 신맛 때문에 맞지 않는 때가 몇 가지 됩니다.
| 이럴 때 | 까닭 | 어떻게 |
|---|---|---|
| 속이 쓰리고 신물이 오를 때 | 신맛이 위를 자극합니다 | 연하게, 식후에 |
| 감기 초기, 열과 기침이 막 시작될 때 | 풀어내야 할 것을 거둡니다 | 감기가 지나간 뒤에 |
| 청이나 원액으로 자주 마실 때 | 설탕이 많이 들어갑니다 | 물에 묽게 |
오미자 부작용으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속쓰림입니다. 진하게, 빈속에 마셨을 때 잘 생기니 묽게 타서 식후로 옮기면 대개 편해집니다.
오미자 효능 및 부작용을 함께 물으시면 드리는 답은 하나입니다. 오미자는 새는 것을 거두는 열매라, 땀과 기운이 새어 나갈 때 잘 맞고 밖으로 풀어내야 할 때는 쉬어 갑니다. 같은 열매라도 언제 먹느냐에 따라 약이 되기도 하고 짐이 되기도 합니다.
신맛으로 거두는 약재라 맞는 때와 쉬어 갈 때가 갈립니다.
오미자에 맥문동과 인삼을 더한 처방 — 생맥산
오미자를 찾는 분 가운데는 땀이 많아 여름마다 지치는 분이 많습니다. 물을 마셔도 갈증이 가시지 않고, 오후면 기운이 뚝 떨어집니다. 해마다 같은 계절에 같은 모습으로 처지는 까닭을 한의학은 땀으로 진액과 기운이 함께 빠진 데서 찾습니다.
오미자는 새는 것을 붙잡지만 빠져나간 것을 채우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적시는 맥문동과 세우는 인삼을 곁에 두었고, 그 셋이 생맥산(生脈散)입니다.
| 맡는 일 | 들어가는 약재 | 어떻게 |
|---|---|---|
| 적신다 | 맥문동 | 가장 많이 들어갑니다. 땀으로 마른 몸을 적십니다 |
| 세운다 | 인삼 | 국내산을 씁니다. 처진 기운을 세웁니다 |
| 거둔다 | 오미자 | 신맛으로 땀을 여미고 새는 기운을 붙잡습니다 |
국내산 오미자청과 봉밀을 더해 오미자의 신맛 위에 단맛을 얹었고, 맥문동을 가장 많이 넣는 원방 비율대로 달여 110ml 파우치에 나눠 담았습니다. 오미자를 차나 청으로 즐겨 드시던 분께는 맛이 낯설지 않습니다. 더운 날에는 냉장고에서 차갑게 꺼내 드셔도 좋습니다. 하루 한두 번, 한 팩씩 데우거나 시원하게 드십니다.
땀이 많아 쉽게 지치는 분, 갈증이 잦은 분, 오미자를 즐겨 드시면서 여름을 힘들어하시는 분이 찾으십니다.
상담
신청서를 남겨 주시면 편하신 시간에 전화로 상태를 확인한 뒤 조제해 보내 드립니다.
| 상품 | 구성 | 이럴 때 드십니다 |
|---|---|---|
| 생맥산 | 30팩 1박스 | 여름 기력 · 땀이 많을 때 · 갈증 |
※ 가격은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미자 맛 5가지는 무엇인가요?
신맛·단맛·쓴맛·매운맛·짠맛입니다. 껍질과 과육에서 달고 신맛이, 씨에서 맵고 쓴맛이 나고, 열매 전체에 짠맛이 돕니다. 그중 신맛이 가장 강합니다.
오미자 다섯 가지 맛은 한의학에서 어떤 뜻인가요?
옛사람들은 다섯 맛을 다섯 장기에 짝지어 봤습니다. 한 열매에 다섯 맛이 다 들어 있다고 해서 이름이 오미자가 됐고, 약으로는 그중 신맛으로 새는 것을 거두는 데 썼습니다.
오미자는 찬 성질인가요?
따뜻한 편입니다. 차다고 알고 계신 분도 있지만, 옛 본초서는 성질을 따뜻하다고 적었습니다. 땀을 식히기보다 새는 땀을 여미는 약재입니다.
오미자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흔한 부작용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신맛이 강해 속이 쓰린 분은 연하게 식후에 드시고, 청이나 원액은 묽게 타 드십시오.
오미자와 생맥산은 무엇이 다른가요?
오미자는 새는 것을 거두는 약재이고, 생맥산은 그 오미자에 적시는 맥문동과 기운을 세우는 인삼을 짝지은 처방입니다. 그래서 땀으로 빠진 것을 채우는 일까지 함께 합니다.
생맥산은 어떻게 먹고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하루 한두 번, 한 팩씩 드십니다. 보관은 서늘한 곳 · 여름철 냉장 권장입니다. 인삼이 들어 있어 열이 많고 얼굴이 잘 달아오르는 분은 신청하실 때 알려 주십시오. 임신·수유 중이거나 드시는 약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참고 문헌
- 허준. 《동의보감》 탕액편 — 오미자(五味子)
- 이시진. 《본초강목》 — 오미자(五味子)
- Nowak A, Zakłos-Szyda M, Błasiak J, et al. Potential of Schisandra chinensis (Turcz.) Baill. in Human Health and Nutrition: A Review of Current Knowledge and Therapeutic Perspectives. Nutrients. 2019;11(2):333. (PMID 30720717)
※ 오미자와 생맥산 처방에 대한 자료입니다. 규격과 가격은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