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식도염 약국약 — 처방 없이 사는 제산제·알긴산·파모티딘 고르는 법
핵심 요약
- 역류성식도염에 쓰는 약국약은 세 가지입니다. 위산을 중화하는 제산제, 위 내용물 위에 막을 띄우는 알긴산, 위산이 나오는 것을 줄이는 저용량 파모티딘입니다.
- 약국약을 위약과 견준 실험들을 모아 보면 알긴산과 제산제를 합친 약에서 차이가 가장 컸고, 제산제만으로는 차이가 작고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위약만 먹고도 좋아졌다는 분이 열에 넷에서 여섯이었습니다.
- 약국약은 가끔 오는 쓰림을 넘기는 약입니다. 설명서에 적힌 7일에서 2주를 먹어도 그대로이거나 되풀이되면 진료를 받아 식도 상태를 확인합니다.
늦은 저녁을 먹고 누웠더니 가슴이 화끈거리고 신물이 올라옵니다. 병원은 닫았고, 내일 아침 약국에 들를 생각입니다. 역류성식도염에 쓰는 약국약은 세 가지입니다. 이미 나온 위산을 중화하는 제산제, 위 내용물 위에 막을 띄우는 알긴산, 위산이 나오는 것을 줄이는 저용량 파모티딘입니다. 셋 다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입니다.
| 종류 | 대표 약 | 하는 일 | 설명서의 먹는 법 |
|---|---|---|---|
| 제산제 | 겔포스엠 | 위산을 중화한다 | 1회 1포, 하루 3번 식사 사이와 자기 전 |
| 알긴산 + 제산제 | 개비스콘 | 겔 막을 띄워 역류를 막는다 | 1회 10~20mL, 하루 4번 식후와 자기 전 |
| H2 차단제 | 파모티딘 10mg | 위산 분비를 줄인다 | 1회 1정, 하루 2정까지 |
| 제산제 + 소화효소 | 카베진코와알파 | 위산을 중화하고 소화를 돕는다 | 1회 2정, 하루 3번 식후 |
약국약은 제산제, 알긴산, 저용량 파모티딘 세 가지로 나뉩니다.
약국약은 얼마나 듣나
약국에서 사는 역류 약을 위약과 견준 실험들을 모아 분석해 보니, 알긴산과 제산제를 합친 약에서 위약과의 차이가 가장 컸습니다. 제산제만 쓴 경우에는 차이가 작고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 약 | 위약보다 좋아진 분이 얼마나 더 많았나 |
|---|---|
| 알긴산 + 제산제 | 100명 가운데 26명 더 |
| H2 차단제 | 100명 가운데 10~12명 더 |
| 제산제 | 100명 가운데 8명 더(뚜렷한 차이는 아님) |
눈여겨볼 것은 위약을 먹은 분들입니다. 약 성분이 없는 위약만 먹고도 좋아졌다는 분이 열에 넷에서 여섯이었습니다. 가끔 오는 쓰림은 그냥 두어도 가라앉을 때가 많다는 뜻이고, 약국약은 그 시간을 덜 괴롭게 넘기게 해 줍니다. 알긴산만 따로 본 분석에서도 알긴산은 위약이나 제산제보다 증상을 잘 없앴습니다.
내 증상에는 어떤 약국약이 맞나
먹고 난 뒤에, 또는 누웠을 때 신물이 올라오는 것이 주된 불편이면 알긴산이 맞습니다. 올라오는 것 자체를 막는 약이기 때문입니다. 개비스콘 설명서의 쓰임도 산 역류와 속쓰림입니다.
지금 당장 속이 쓰린 것이 문제라면 제산제가 빠릅니다. 겔포스엠은 설명서에 위산과다, 속쓰림, 신트림, 위통에 쓰는 약으로 올라 있습니다. 한 번 먹고 4시간은 띄웁니다.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를 드시는 동안에는 함께 먹지 않는 약입니다.
제산제보다 오래 가는 약을 찾는다면 위산 분비를 줄이는 파모티딘입니다. 약국에서 사는 위산 억제제는 10mg짜리이고, 설명서 기준으로 14일 넘게 먹지 않습니다. 16세 이상이 먹는 약이고, 술과 함께 먹지 않습니다. 먹는 무좀약을 드시는 분은 그 약의 흡수가 떨어질 수 있어 사기 전에 약사에게 알립니다.
카베진이나 소화제는 역류성 식도염에 듣나
카베진코와알파는 제산제에 소화효소 등을 합친 위장약입니다. 설명서의 쓰임에 위산과다와 속쓰림이 들어 있어서 더부룩함과 쓰림이 같이 올 때 쓸 수 있습니다. 스코폴리아 추출물이 들어 있는 약입니다. 녹내장이 있거나 소변 보기가 어려운 분은 먹기 전에 상의하고, 수유 중인 분은 먹지 않거나 먹는 동안 수유를 피하라는 것이 설명서의 주의사항입니다.
소화효소만 든 소화제는 음식을 분해하는 약이어서 위산이나 역류에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과식으로 더부룩한 것이 문제일 때 쓰는 약입니다.
설명서의 기간을 넘겨도 쓰림이 되풀이되면 진료를 받을 때입니다.
약국약으로 버텨도 되는 선은 어디까지인가
약국약은 설명서에 먹는 기간이 적혀 있습니다. 개비스콘은 7일, 겔포스엠과 카베진코와알파는 2주쯤 먹어도 나아지지 않으면 상의하라고 되어 있고, 파모티딘 10mg은 14일을 넘기지 않습니다.
이 기간을 넘겨도 쓰림이 이어지거나, 끊으면 며칠 만에 다시 온다면 진료를 받아 식도 상태를 확인할 때입니다. 식도가 헌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을 더 세게 누르는 처방약으로 몇 주를 치료합니다.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삼킬 때 아픈 경우, 이유 없이 체중이 빠지는 경우, 피를 토하거나 변에 피가 섞이는 경우에는 약국약을 사기 전에 먼저 진료를 받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소화기내과에서 봅니다.
임신 중인 분은 파모티딘과 카베진코와알파를, 수유 중인 분은 파모티딘을 사기 전에 약사와 상의합니다.
약국약끼리 겹쳐 먹는 것도 살펴야 합니다. 제산제 성분은 여러 위장약에 들어 있어서 두 가지를 함께 먹으면 같은 성분을 두 번 먹게 됩니다. 제산제는 다른 약의 흡수를 줄일 수 있어, 드시는 약이 있다면 2시간쯤 띄워 먹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역류성 식도염 약국 약 추천해 줄 만한 것이 있나요?
신물이 올라오는 것이 주된 불편이면 알긴산(개비스콘), 지금 속이 쓰리면 제산제(겔포스), 제산제보다 오래 가는 약을 찾는다면 파모티딘 10mg입니다. 드시는 약과 앓는 병을 약사에게 말씀하시면 맞는 것을 골라 줍니다.
역류성식도염 겔포스를 먹어도 되나요?
겔포스엠은 위산을 중화하는 제산제이고 설명서의 쓰임에 속쓰림과 신트림이 들어 있습니다. 쓰릴 때 빨리 듣습니다. 2주쯤 먹어도 그대로면 복용을 멈추고 상의합니다. 신장이 좋지 않은 분은 사기 전에 약사에게 알립니다.
역류성식도염 카베진은 효과가 있나요?
카베진코와알파에는 제산제가 들어 있어 쓰림을 덜어 줍니다. 식도가 헌 것을 아물게 하는 약은 아닙니다. 쓰림이 잦다면 위산 분비를 줄이는 약이 필요한지 진료를 받아 봅니다.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위산 억제제가 있나요?
파모티딘 10mg이 일반의약품으로 나와 있습니다. 한 번에 한 알, 하루 두 알까지이고 14일 넘게 먹지 않습니다. 넥시움이나 케이캡처럼 위산을 더 세게 누르는 약은 처방이 필요합니다.
신물이 올라올 때 먹는 약은 어떤 것인가요?
올라오는 것을 막는 알긴산이 맞습니다. 식후와 자기 전에 먹습니다. 신물이 일주일에 여러 번 올라온다면 약국약보다 진료가 먼저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소화제는 먹으면 안 되나요?
소화제는 과식으로 더부룩할 때 쓰는 약입니다. 소화효소만 든 소화제는 위산과 역류에 작용하지 않습니다. 쓰림과 신물이 문제라면 제산제나 알긴산을 고릅니다.
참고 문헌
- Tran T, Lowry AM, El-Serag HB. Meta-analysis: the efficacy of over-the-counter gastro-oesophageal reflux disease therapies. Aliment Pharmacol Ther. 2007;25(2):143-53. PMID 17229239
- Leiman DA, et al. Alginate therapy is effective treatment for GERD symptom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Dis Esophagus. 2017;30(5):1-9. PMID 28375448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겔포스엠현탁액 · 개비스콘더블액션현탁액 · 나노파모정10밀리그램(파모티딘) · 카베진코와알파정 허가사항. nedrug.mfds.go.kr (2026-10-09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