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신경통 증상 머리 뒤쪽이 바늘로 찌르는 듯 전기가 오는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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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범 원장

한의학 박사 | 한방내과 전문의

목차

머리 뒤쪽에서 갑자기
전기가 오듯 찌릿한 통증이 올라옵니다.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 같기도 하고,
두피를 만지기만 해도 화끈거리기도 합니다.

이런 통증은 대부분 후두신경에서 시작됩니다.

문제는 진통제를 먹어도, 주사를 맞아도
자꾸 재발한다는 점입니다.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후두신경은 왜 이렇게 예민해지는가

후두신경은 목뼈 위쪽에서 출발해서
머리 뒤쪽 두피까지 뻗어 있습니다.

이 신경은 굉장히 얇은 막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막이 손상되면 문제가 시작됩니다.

정상적인 신경은 자극이 와야만 신호를 보냅니다.

그런데 막이 손상된 신경은
아무 자극이 없어도 저절로 신호를 쏴버립니다.

머리카락이 스치기만 해도,
베개에 닿기만 해도 전기가 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신경 자체가 과민해진 겁니다.

이 상태에서는 평소라면 아무렇지도 않을 자극이
극심한 통증으로 느껴집니다.

신경막이 안정되지 않는 한,
통증은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신경만 보면 놓치는 것들

후두신경통을 신경 문제로만 보면
절반밖에 보지 못합니다.

후두신경은 목 뒤쪽 근육들 사이를 통과합니다.

목 근육이 뭉쳐 있으면 신경이 눌립니다.

눌린 신경은 혈액 공급이 줄어들고,
영양분을 제대로 받지 못합니다.

신경막을 다시 만들려면 산소와 영양분이 필요한데,
공급 자체가 끊긴 겁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신경이 손상되면 주변 근육이
보호하려고 더 긴장합니다.

긴장된 근육이 신경을 더 누르고,
눌린 신경은 더 손상됩니다.

경추 정렬까지 틀어지면 상황은 더 복잡해집니다.

목뼈가 틀어지면
신경이 나오는 구멍 자체가 좁아집니다.

신경 → 근육 → 경추,
이 세 가지가 서로를 악화시키는 구조입니다.

진통제는 통증 신호만 차단합니다.

신경차단술은 신경 전달만 일시적으로 끊습니다.

근이완제는 근육만 풀어줍니다.

한 곳만 손대면
다른 곳에서 다시 끌어당기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재발이 잦은 이유

후두신경통이 유독 재발이 잦은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신경막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동안 근육 긴장이 풀리지 않으면
신경은 계속 압박받습니다.

회복할 시간을 주지 않는 겁니다.

거기다 현대인의 자세 습관이 문제를 키웁니다.

고개를 숙이고 화면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
목 뒤 근육은 늘 긴장 상태입니다.

신경은 계속 눌리고, 막은 계속 손상됩니다.

통증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건
신경막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겉으로는 나은 것 같아도
안에서는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인 겁니다.

통증이 사라진 것과 회복된 것은 다르다

후두신경통에서 가장 중요한 건
통증이 없어졌다고 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진통제로 통증을 누르면 당장은 편해집니다.

하지만 신경막은 여전히 손상된 상태입니다.

근육은 여전히 긴장해 있고,
경추 정렬도 그대로입니다.

이 상태에서 다시 무리가 가면 통증은 금방 돌아옵니다.

진짜 회복은 신경막이 안정되고,
근육 긴장이 풀리고,
신경으로 가는 혈류가 정상화될 때 일어납니다.

그래야 같은 자극에도
통증 없이 견딜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머리 뒤쪽 통증이 반복된다면,
지금 어느 지점에서 회복이 막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변박사한의원 변성범 원장 - 두통, 어지럼증, 자율신경실조증 근본 원인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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